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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AGE 정리 기술 [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

by 상선약수심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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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나의 눈에 확 들어왔다. 
‘인생도 업무도 딱! 한 장으로 정리하라.’ 
필요한 도구는 오직 종이 한 장뿐이라고 저자는 날카롭게 운을 띄운다. 나에게도 딱히 그런 재주가 없는지라 저자의 생각을 듣고 싶었다. 이 책은 업무, 공부, 사적인 취미나 일상생활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리가 가지는 의미를, 종이 한 장으로 가능케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리의 기술 포맷 7가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ONE PAGA 정리 기술  줄거리


단순함이 궁극의 세련됨이란 말이 있듯이 정리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정리의 본질이다.
복잡했던 것이 단순해지면 일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생각과 업무도 단순해진다.
단순하게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꿰뚫어 본다는 것인데,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은 기능을 줄이는 것이다. 정말로 필요한 한가지로 압축하는 능력이야 말로 정리의 핵심 인 것이다.

이 복잡함을 단순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4단계가 필요하다.
1. 가설을 명료하게 세우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 눈앞의 문제 또는 과제의 차이점을 식별하여 분류해야 한다.
3. 각각의 중요도를 결정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4. 불필요한 부분을 잘 버리는 일이다.
이 것을 기초로 모든 대상을 정리할 수 있다.

[한 장으로 정리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포맷]

1. 사고력과 가설 능력을 키우는 S쪽지


  - 논점을 정리하면 어떤 문제도 순식간에 해결된다. 임시결론을      세우고, 결론을 향해 최단 경로로 움직이며, 업무의 성과를 올     리는 것이 ‘가설 사고’이다. 가설을 세운다는 것은 예상을 한다     는 의미이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첫 단계에 사용해야 할 도구     이다.

 - S쪽지의 다섯 요소 누구의, 누구를 위해? 무엇이? 어떻게 해      서? 어떻게 되었는가? 그러니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      가? 에 대해 채워 나간다. 이런 S쪽지(해결 방법, 이야기, 단순화)를 사용해 처리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단순해지면서 일을 성     공으로 이끌 수 있다.



2. 단순한 메모장이 데이터베이스로 변한다.


- 각종 메모 도구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16할 메모의 활용한다. 16할 메모란 메모장의 기동성과 포스트잇의  블록 단위의 메모 기능, 노트가 가진 작업 편의성 등 장점만을 모은 메모 방법이다. 3색 볼펜, 색, 화살표, 아이콘 등을 활용하면 보기 편하고, 정보의 흡수력과 이해도가 높아진다.


3. 책 한권을 15분에 킬러 리딩 4단계


- 1단계 질문 : 책을 읽기 전에 저자에게 묻고 싶은 것, 그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얻고자 하는 것, 독서의 목적을 질문 하는 것이다.

- 2단계 추출 : 질문이 책에서 필요한 안테나 역할이라면, 수신 감도를 높이기 위한 키워드를  16개 찾아내는 것이다. 
뇌에 질문이 설정되면 책에서도, 자료에서도 그 질문과 관련된 정보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내가 원하는 정보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다.

-3단계 키워드 : 질문을 설정하고 키워드를 추출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책의 본문을 빠르게 훑으면서 질문과 키워드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낸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3개를 골라내어 질문의 답을 적어 나간다.

-4단계 메시지 :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의 메시지로 정리하는 것이다. 처음에 설정한 질문의 관점에서 책의 요점을 압축하면 이 하나로 정리할 수 있다는 식의 문장이 된다.


*이 과정을 거치된 독서 시간도 아끼면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 정리 했으므로 내용을 기억할 수도 있다. 나만의 생각이 담긴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정보를 구조적으로 읽는다.
- 매일 보는 신문이나, 잡지에 킬러 리딩 하는 것을 일상화하라. 
- 킬러 리딩을 잘 활용하면 자신만의 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 지식이 풍부해지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나 독자적인 관점의 기획이 가능해진다.



4. 누구라도 한 번에 이해하는 한 장 인수인계 맵

- 필요 없는 것을 버리기 위한 목록 작성가 자료의 연관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포맷으로 책상 정리와 업무를 자유자재로 연계할 수 있다.

- 정리를 위해서는 쓰는 것과,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파악하고 구분부터 해야 한다.

-정리 목록의 포맷표를 작성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3가지를 남기고 그마저도 필요 없다면 미련 없이 과감하게 버려라. 

-사생활과 업무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사적으로 필요 없는 것을 정리하고, 인생의 방향이 선명한 상태에서 일에 몰두 할 수 있게 하면 우리의 일과 미래는 달라진다.

* 10분이면 누구나 이해하는 인수인계 맵

-한 장 인수인계 맵은 컴퓨터상 문서와 종이 문서의 연동을 전제로 한다. S쪽지의 구조와 같이 큰 축 2개를 설정하고, 축을 기준으로 모든 자료를 연결하면 하나하나의 일연의 이야기 흐름 속에서 파악 할 수 있다.
-한 장 인수인계 맵의 구조를 기준으로 종이 문서를 정돈하고, 각 자료에는 파일 이름 등을 기재한다.


5. 회의 시간을 확 줄이는 매핑 커뮤니케이션

-의미 있는 회의를 위한 지도가 있으면 토론이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다. 

-매핑 회의의 포맷을 그리고, 중앙에 주제, 그 곳에 축이 되는 논점이 있고, 논점별로 논의가 전개되어, 결론이 도출되어 구체화한다.

-길 안내는 자기 생각을 지도를 통해 상대방에게 말로 설명하며, 함께 공유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인데, 단순하게 정리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연습을 함으로서, 표현력을 단련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6. 정리와 전달의 달인이 되는 3가지 포맷

-무엇인가를 구두로 간결하게 전하려면 자기 생각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의 메시지로 간결하게 말한다.  
*무엇? 왜? 어떻게? 라는 포맷에 맞춰 설명한다.
*3가지 법칙으로 무조건 3가지로 압축하여 대답한다. (이 책의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7. 사람을 움직이는 이야기 프레젠테이션

[스토리가 있으면 설득력이 생긴다]

-스토리는 3막으로 구성 된다(무엇이? 어떻게 해서? 어떻게 되었는가? 이것이 모든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이다)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핵심 요점 한마디로 정리된다.


*업무도 인생도 단순해지면 쉽다. 
 복잡한 것이 단순해지면, 모든 것이 원활히 돌아가기 시작한다.
 한 페이지 정리 기술로 단순함을 습득하라.



저자 소개 : 다카하시 마사후미

저 : 다카하시 마사후미 (Masafumi Takahashi)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홍콩계 마케팅회사 이사를 거쳐 컨설팅회사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제조회사 근무 시절, 3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영업 자료를 다다미 넉 장 반으로 정리해 화제가 됐다. 컨설팅회사, IT기업, 금융회사, 통신회사, 유통회사, 의료기관, 학교 등 200여 곳이 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2만여 명에게 노트법을 강의해왔다. 특히 메모하는 순간 머릿속에 기억되는 ‘모눈노트 공부법’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가장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는 모눈노트와 3분할 법칙을 꼽는다.
생각 정리 기술인 ‘한 장 단순 사고법’의 설계자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 노트법 강의를 통해 읽기, 쓰기,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높이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직장인, 경영자, 교육자, 대학교수, 정치가까지 폭넓은 층이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마인드맵 문제해결』『마인드맵 회의 기술』『ONE PAGE 정리 기술』등이 있다.




느낀 점

 

사실 페이지 수가 얼마 되지 않아, 빠르게 읽어 나갈 줄 알았다. 역시나, 저자가 한 페이지 정리 기술의 달인이라서 그런지, 깔끔한 문체에 조금도 허투루 읽을 수가 없었다.
우리 일상 모든 것들에 대입할 수 있는 단순함의 미학이, 나의 머릿속을 개운하게 만든다. 

[ 비움으로 정리가 되는 단순함을 추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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