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숫자 감각의 힘 [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

by 상선약수심 2024. 2. 1.
반응형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애매모호한;말들로; 의사소통을; 주고받는다.심지어; '그시기' 라고 말해도, 상대방은 놀랍게도 그 말 뜻을; 알아듣고는;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이 책은 숫자에 강한 이들이 목표한 성과에 먼저 도달하는 예시들을 보여주며, 숫자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숫자 감각의 힘 줄거리

 

숫자에 강한 사람은, 숫자를 근거로 맥락을 이해하며 빠르게 실행한다.
그리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숫자를 분석하고 미래를 대비한다.

판매나 마케팅, 투자 등에서 성과와 실적, 수익을 높이기 위해 '상당히' 잘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그 '상당히'에 대한 기댓값을 산출할 줄 알아야 한다. 

숫자에 강하고 감감이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단순히 계산이 빠른 사람이 아닌, 왜 그 숫자가 되었는지 생각할 줄 알고, 문제의식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숫자를 분석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와 함께,  숫자를 사용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으며, 숫자가 가진 의미를 파악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매사에 신속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본질을 꿰뚫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세상의 움직임과 트렌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목표한 성과에 먼저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숫자 규칙을 알아야 숫자 관리를 할 수 있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숫자에 강한 사람에게는 어떤 숫자든 나에게 의미 있는 숫자로 이해하고, 능숙하게 만드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숫자에 강하기 위해 1인당 평균값을 내보는 것을 생활화하면, 거대한 숫자를 나에게 의미 있는 숫자로 만들 수 있다.

평균값 변환은 추측에도 유용하고, 추측으로 얻은 숫자는 실제 숫자와는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덕분에 어떤 추측이 빗나갔는지 토대를 알 수 있고, 페르미 추정처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거나 예측이 어려운 수치에 대해 논리적 사고를 이용하여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데 사용하므로, 그 결과의 정확성보다는 논리의 절차를 만들어 생각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평균값을 구했다면 반드시 그 숫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은지, 샘플 수는 충분한지 등을 살펴보는 습관을 지녀야 하고, 그것이 숫자에 속지 않기 위한 확실한 연습 방법이다.

그리고, 평균값보다 중앙값이 적절할 때가 있는데, 중앙값이란 모든 사람을 나열했을 때 그들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상황에 따라 적용이 필요하다.


[ 세상의 모든 것의 움직임 확률 ]

논의의 시작점인 확률로 기댓값을 짜면, 낙관과 비관 각각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고, 그 시나리오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기댓값은 한 번의 시도로 일어날 확률적 가능성을 어떤 값으로 나타낸 것으로, 세상 모든 일은 통계적인 규칙이 기초로 움직이며 횟수를 거듭하면 할수록 일정 확률에 가까워진다.

패널은 깔때기라는 뜻으로, 비즈니스 진척 과정의 단계별 확률을 가리키며, 접촉, 반응, 계약의 단계에서 100개 사, 20개 사 고객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말하며, 패널을 명확히 하면 비즈니스는 도박이 아닌 과학이 된다.

변수의 흩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분산이며, 데이터 평균값 제곱의 총합을 샘플 수로 나눈 값이다.
표준편차는 평균을 중심으로 자료가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치이다.

세상의 수많은 현상이 정규분포를 따르고 있는데, 어떤 변수가 무작위로 가질 수 있는 실제 값에 대한 분포를 기술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현재 상황을 편찻값으로 생각해 보면 자신이 지향해야 할 목표가 구체적으로 보이는데, 한발 앞서 업계 최고다 싶다면 편찻값 70, 즉 상위 2%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리서치는 가능하면 100 샘플, 최소한 30 샘플은 되어야 신뢰할 수 있으며, 가장 정확한 조사 방법은 모든 샘플을 조사하는 전수조사 하는 것이다.

무작위로 랜덤하게 샘플을 추려서 전체의 경향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무작위 추출이라고 하는데, 최소한의 수를 100 정도로 본다.

숫자는 불확실한 세상을 명확히 하는 도구로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저자는 책 속에 소개했던 수식도 중요하지만,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한다.

이에 짐작하지 말고, 추정하지 말고, 숫자를 통해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소개

저자 : 사이토 고타츠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롤랜드 베르거, 씨티은행과 미디어계열 벤처기업의 경영자를 거쳐 경영 컨설턴트로 독립했다. 다양한 기업의 M&A와 회생에 참여했고, 사장의 자리에서 기업의 재건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상장 기업의 집행 임원으로 취임하여 EC 촉진과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현재는 AI 개발, 디지털 마케팅, 모바일 활용 등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숫자로 말하라』(PHP연구소), 『‘계산력’을 키워라』(PHP비즈니스 신서), 『입사 10년분의 사고 스킬을 3시간 만에 배운다』, 『일에 도움 되는 통계학 배우기』,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교과서』(이상, 니케이BP사) 등이 있다.

 

 



느낀 점

 

 

그동안 살아가며 숫자를 소외시키며 살아왔다. 아니, 생각하기 귀찮음이었다.

좀 더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혹은 상대방에게 명확한 전달 하고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저자의 주장대로 숫자가 필요했다. 거창한 함수가 아니더라도 숫자를 대입해서 설명했더라면, 서로의 소통이 좀 더 수월했으리라. 

막연한 기대가 아닌, 정확한 기댓값을 산출하여 숫자를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면, 사업적으로나 사회생활에서도 짐작이나, 추정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진실이 된다는 믿음을 가져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