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코드를 읽어라 책을 읽은 지는 꽤 오래된 것 같다. 부자를 꿈꾸며 열심히 달리던 그때
부자의 코드는 무엇일까 라는 제목에 궁금함이 자극되어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세월의 때가 묻은 책을 다시 보며 그때를 회상해 본다.
부자의 코드를 읽어라 줄거리
모든 부의 출발점은 기본이라고 주장하며, 행복한 부자로 사는데 필요한 부의 성공의 원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호주에서 인기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성공으로 이루는 기본적인 내용과 그 실천 사례들을 자세히 정리했다.
보통의 부자에 관련된 책들이 부자들의 공통으로 지닌 인성, 돈을 운용하는 방법, 돈의 가치관, 재산 축적 방법 등을 거론하지만, 이 책은 일단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업을 해야 한다고 확고한 기준을 세운 뒤, 사업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먼저 `부'의 의미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의 의미는, 부란 단순히 금전적으로 부유한 상태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고, 그보다는 만족스럽고 보람 있는 인간관계, 좋은 친구들, 확실한 경쟁력, 그리고 행복한 가정과 인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부자가 되기에 앞서,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기본 원리가 작동하는데, 그것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기를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상속 받은 돈이나 금융 투자로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열심히 했을 때에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일을 하는 방법에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있고 사업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글쓴이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해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금전을 자기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출판사를 만들어 성공시킨 바 있는 저자는 사업의 성공 비법에 대해 주장한다.
필자에 따르면 무작정 부자가 될 수는 없으므로 먼저 비즈니스 세계에 뛰어들어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을 시작하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길의 첫 출발점인 것이다.
자신이 실패한 경험,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서 저자가 얻은 결론은, 자신만이 지니는 독자적인 지식, 마케팅, 직원, 완벽한 시스템의 인프라 구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자가 되는 여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기본부터 우선 배우고 익히고, 배운 것을 혹독하게 연습하여 잘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기본을 중요시하여 마스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처럼, 제2의 천성이 될 정도로 검증된 기본 원칙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독자성을 가질 수 있고, 기본 원칙이 생기고, 열정들이 올라와 성공으로 이룰 수 있다.
이 것이 바로 성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사업의 기반이며 다른 경쟁자들이 모방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주된 내용도 바로 위 네 가지 요소의 중요성과 거기에 따른 기본원칙, 그 활용에 대한 것에 말하고 있다.
1. 지식은 열정, 의무, 집중, 정직, 인내 같은 가치와 품성, 자질에 대한 것을 의미한다.
글쓴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부유하며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 성공의 원인이 된 개인적 소양과 가치관 그리고 지니고 있던 믿음이, 완성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책에는 완벽을 얻기 위해 완벽하게 연습 한다, 편견을 갖지 않는다 등 성공을 위한 개인적 기반 36가지가 정리되어 있다.
2. 마케팅이 사업을 움직이게 만드는 기관이라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보다도 욕구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3. 직원에 대하여 말하길, 좋은 인재를 얻는다는 것은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며 가장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주장하며 직원과 그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4. 완벽한 인프라 구축이 된 시스템은, 자신이 사업을 편안하게 집중하여 확장 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이 부재중일 때도 사업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고, 자신에게 시간과 자유를 가져다준다. 이 자유와 함께 진정한 성공이 완성되는 것이다.
저자 소개 : 브라이언 셔
역자 : 이성욱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역서로 『유쾌한 경제학』 등이 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 : 브라이언 셔 (Brian Sher)
호주에서 인기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 중인 비즈니스 코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후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를 오가며 마케팅과 컨설팅 업무에 종사해 왔다. 미국의 저명한 마케팅 저술가인 제이 에이브러햄 및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영 사상가들을 만나 알게 되면서 부와 성공에 관한 기본 원칙과 아이디어, 방법 등을 정리하여 알려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연간 1,200만 달러의 매출을 자랑하는 비전 출판사의 사장이다.
느낀 점
고객에 대한 한 순간의 불 친절이, 사업을 죽이는 살인적인 경험이라고 했다. 그 여파가 나비효과처럼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모든 사업은 기본에서 시작 되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서 성공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지식과 마케팅, 직원, 시스템의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열정과 집중력을 극대화 할 때 독창력과 열정이 탁월해진다.
배움과 반복으로 기본 원칙을 지키면, 부는 따라오는 것이다.
[ 모든 부의 출발점은 기본이다. 부의 기본 원칙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서 활용하라 ]